술... 술... 술... 가벼운 맥주...

요즘 주변 분위기도 어수선하고 모임도 나름 많아지고 해서 술을 많이 마시게 된다.

9월의 첫 날.. 이렇게 날이 좋은데 그냥 넘어갈 수가 없겠지..ㅋ
인계동에 위치한 홍진사 본점에서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뒷고기에 쏘맥말아서 맛있게 먹고~
이렇게 딱 한 잔만 하고 집으로 가야 하는데 그게 그리 되나...
부어치킨에서 먹태+오뎅탕으로 속 좀 풀고 택시타고 집으로 고고~~

다행히도 아침에 선선해서 대중교통으로 출근하기에는 딱 좋은 날씨~
운도 좋은 게 그 타기 어렵다는 15-1 타고 출근을 했다.
오늘은 속을 달래야 하는데 이러고 있는데 맛집에 갈 기회가 생겨서 맛있게 Clear!!

파란 하늘을 보니 아직 가보지는 않았지만 Field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더라...

저녁에 고객사/Global site와의 C/C(컨퍼런스콜)을 하고 있는데...
아!! 그 전에 반주로 맥주를 시음하셨었지...
아내님께서 큰아들 친구 학부형이자 동네 친구에게 연락을 했더군.
C/C 끝나고 얼마 안 있으니 형님과 친구분(우리 셋은 동갑) 오시고, 쏘주가.. 이게 몇 병?
이런저런 얘기에 분위기 무르익고.... 엥? 모자르네?
편의점으로 고고~~~
이리하여 오늘도 엄청나게 달리고 힘겹지 않게 자연스럽게 잠에 들었다.

다음 날, 띠리링~
오늘 스크린 올거냐고.. 아 맞다! 어제 간다 약속했었지..
부랴부랴 준비하고 가서 술김+긴장감에 93타... 이런~
그냥 헤어질 수 없는 좋은 분위기.
당동에 있는 원조?닭갈비에서 쏘맥+소주를 맛나게 입력해 주시고~

일요일도 치자 하셨는데 일요일은 집안일 도와가며 그냥 쉬자~~ 생각하고 쉼

즐거운 며칠 이었으나, 몸이 축나는 듯... 피곤타~